안녕하세요, 흰재에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그동안 석사과정과 창업을 동시에 진행하여
정말 정말 정신이 없었네요
오랜만에 설날 연휴를 맞아 블로그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니
좋은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경주에
'유온 스테이'
입니다.
먼저 스테이 폴리오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약을 보시면, 뷰는 숲과 호수로 나눠져 있는데,
보통 후기들을 확인해 보면
숲 뷰를 선호하여 저희도 숲 뷰로 선택하였습니다!
KTX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여
신경주역에 도착하면 먼저 예약해 둔 렌터카 장소로 갑니다.
(교통이 불편하므로 렌트카 추천드립니다.)
렌터카를 통해 2-30분 정도 가면
드디어 '유온스테이'가 등장하게 됩니다.
'유온스테이'에는 히노끼탕 사용이 가능한데,
선착순으로 시간을 배정해 주시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비를 굉장히 감성적이게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특히 전반적으로 우드톤으로
밝은 느낌과 온화한 느낌을 줍니다.
로비에는 대기하는 곳과
음식을 만들고 마실 것을 내어주는 곳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체크인 전까지
대기시간에 심심하지 않게
웰컴 디저트를 줍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따뜻한 우유와 함께
루돌프를 연상시키는
라즈베리 단팥빵....? 을 먹었습니다.
(시즌마다 디저트는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웰컴 디저트를 맛있게 먹고
기다리는 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로비 안에 거치대가 있어서
공간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런 거를 보면 사장님의 디테일함이 느껴지더라고요 :)
또 유온 스테이에서는
폴라로이드를 하루 대여해 주며
필름은 10번 찍을 수 있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입실하실 때, 담당자분께서
어떻게 촬영하는지와 주의해야 될 점
나눠서 친절히 설명해 주신답니다!

저희는 체크인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저희는 3층 숲뷰를 배정받았고
(층은 랜덤입니다)
다행히도 날씨가 맑아서
히노끼탕에 들어갈 때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숙소에 입장하면은
침대 위에는 옷과 함께
안내 문구가 놓여 있습니다.
히노끼탕을 들어가기 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아
주변에 '운곡서원'과 '왕신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운곡서원은 숙소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산 중턱에 위치하므로
날씨가 좋다면 잠깐 둘러보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다녀왔을 때는
공사 중이라서 썰렁했습니다 :(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유온스테이는
식당과 히노끼탕이
숙소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이 식당과 히노끼탕인데
저희는 히노끼탕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나서
씻고 식당으로 갈 예정입니다.
히노끼탕 추천 입장시간은
날이 밝은 오후 4:30을 추천드립니다.
(히노끼탕 옆에 창문을 열면 뷰가 이쁩니다)
바구니에 물품들을 담아 히노끼탕에 입장하기 전에
저희는 와인과 함께
치즈를 곁들인 디저트를 주문하였습니다.
(2-30분 전에 미리 주문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본 식사 전에 좀 허기져서
히노끼탕에서 와인과 함께 식사가 가능하니
미리 주문하여 들고 입장하였습니다.
히노끼탕에 입장하고
문을 닫고 천막으로 가려줍니다.
인센스 향을 피워주고
대여해 주신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틀으니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히노끼탕에 입장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대리석 안에 물을 미리 받아 놓으셨고,
바로 옆에는 창문을 열 수 있는 구조입니다.
히노끼탕 안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여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뭔가 어두우니 더 느낌이 좋더라고요)
여러 다녀간 후기들을 보면
4:00~4:30분 타임에 입장하고 창문을 열면
숲이 바로 옆에 위치하여 뷰가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군요
물론 저는 6시 타임이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요즈음 같이 추운 날
히노끼탕에서 따뜻하게 힐링하고
와인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소중한 분과 함께가면
좋은 추억을 쌓을 것 같아 추천드리게 되네요
유온 스테이 1편은 여기까지이며
이후 내용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흰재의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성(상무) cc 다녀온 후기(Feat. 수달) (11) | 2025.02.02 |
---|---|
경주 여행 2일차 - 기와골 맷돌 순두부부터 석굴암까지 (2) | 2023.04.17 |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방문 후기 - 설날연휴 보내기 (12) | 2022.02.03 |
한남동맛집 - 파이프그라운드, 블루보틀 다녀온 후기 (38) | 2022.01.24 |
서촌맛집 - 빚짜, 킬리뱅뱅 경복궁맛집 (28) | 202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