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흰재에요
요즈음 어디 가고는 싶지만,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많은 곳들이 제한적이에요
코로나19를 피해 다녀올 수 있는 여행 장소로 '낙산사' 추천드릴게요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군 오봉산에 위치해 있어요
(참고로 저는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낙산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강원도 영동 지방의 관동팔경 중 하나예요
낙산사 대표 문화재로는 '낙산사 칠층석탑', '건칠관음보살좌상'
그리고 '해수관음공중사리탑'이 있습니다.
671년에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 복원과 화재를 반복한 곳입니다.
'낙산사'를 가실 때 차를 타고 많이 가실 텐데
어르신이나 어린이와 동반하신다면 B, C 주차장이 아닌
D구역 주차장을 추천드려요
D구역으로 가셔야 입구와 가깝습니다 :D
주차요금은 4,000원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좀 올라간 다음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셔야 됩니다
성인 : 4,000원
어린이 : 1,000원
중고등학생/군인 : 1,500원
입니다
저는 12월 겨울에 간 게 아니라
봄 같은 따뜻한 날씨에 갔었는데 바람이 불어 시원하게 올라갔어요
길을 따라 쭉 올라가시다 보면 대나무 숲이 나오고 기왔길과 돌담길이 나옵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해수관음상' 표지판이 나옵니다
'해수관음상'으로 가는 이유는 '낙산사'에서 고지가 가장 높으며
경치가 좋다는 소문이 많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사진으로도 보여드리겠지만 실제로 올라가서 보면 힐링 되더라구요)
돌탑들도 중간중간에 아기자기하게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어요
올라가시다 보면 중간에 나무 사이로 보이는 동해바다가 있어요
여름과 봄 날씨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양산을 챙겨가시는 거를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낙산사의 정상에 올라왔네요
뭔가 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해지는 게 느껴지네요
아래에 조그맣게 '낙산 해수욕장'도 보이네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에 크기예요
생각보다 낙산사가 높은 곳에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뒤쪽으로 돌아 다른 각도에서 동해바다를 구경했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도 보기 좋았습니다
제 표정이 안 좋아 보이는데 아마 햇빛이 강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닙니다 :D
드디어 정상에 보이는 '해수관음상'입니다
'해수관음상'은 높이 16m, 최대 너비 6m의 입불(立佛)이에요
대좌 위 연꽃 위로 서 있으며 왼손에는 감로수 병을 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에서 보면
16m보다 더 크다고 느껴질 정도로 웅장하고 거대합니다
'해수관음상' 아래에는 사람들의 소원을 적어놓은 종이가 있고
저도 제가 원하는 소원을 적고 왔습니다 :D
만약 '해수관음상'까지 가신다면 각자 염원하는 소원 적으셔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낙산사'는 사계절 어느 때에 가도 좋은 곳으로
동해바다로 여행을 가셨을 때, 한적한 곳을 찾으시고
산책로나 경치 구경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낙산사' 다녀온 후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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